▲ 사진=대전 중구대전 중구 석교동(동장 송정아)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숙)에서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관내 저소득가정 2세대에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석식비(세대당 매월 8만 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석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석식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미숙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영양가 있는 저녁 식사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정아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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