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지난 31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감자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의 약자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SNS 활용 능력을 결집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3기 서포터즈는 광주여자대학교와 호남대학교 등 5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38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염병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포터즈는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이고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감자 서포터즈의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