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제군청인제군 착한가격업소가 고물가시대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외식‧이미용‧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를 지정하고 관리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지정‧관리된 업소는 15개소로, 군은 공공요금, 자산성물품, 환경개선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에 해당 업소는 물가 상승,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비스 가격을 유지했고 이는 안정적인 가격 형성과 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군은 올해 3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중 생활에 밀접한 업종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소매단위로 물품‧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소로,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3월 3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방문(경제산업과 경제정책팀)을 통해 가능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등의 추천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현지실사 평가 및 지정여부 검토‧심사를 거쳐 대상 업소가 선정되면 군은 지정증과 함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인제군이 착한가격업소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는 △소규모 시설‧환경개선‧소모품 구입(230만 원) △공공요금(85만 원) 등으로, 이외에도 군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물가 안정,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리며, 지역에 큰 도움이 되는 착한가격업소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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