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속초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농업인대학 도시농업과정 신설
  • 김만석
  • 등록 2025-04-01 12:50:42

기사수정
  •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 모집…4월 24일부터 운영 시작


▲ 사진=속초시

속초시는 제14회 속초시 농업인대학에서 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과정을 신설하고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올해 14기를 맞이한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은 도시농업을 주제로 4월 24일 개강식을 개최하고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총 17회, 73시간 동안 기초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을 듣게 되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농업은 실내와 실외 등 도심 속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활동으로, 개인의 여가생활은 물론 교육, 복지 등의 복합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지원 자격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거주자로,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속초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3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4월 18일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센터(033-639-25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학 도시농업 과정은 농업에 대한 대상 범위를 농업인에서 도시민으로 확대하는 시작점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시어 속초시 농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활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