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장흥군장흥군가족센터 박혜영 센터장은 지난 3월 28일(금) ‘너는 내 운명’ 힐링 부부 나들이를 장흥군 거주 부부 15쌍과 함께 완도군 해양 치유센터로 다녀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부관계의 질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데 필수 조건이 됨에 따라 장흥군 거주 부부 15쌍(30대~60대)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남편과 아내의 역할, 소통방식을 재정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부부 나들이는 해양 치유센터 프리미엄 프로그램 이용, 명사심리 해변 산책, 부부 소통 UP 게임을 진행해 적게는 10년, 많게는 30년이 넘도록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온 세월의 무게만큼 묵직한 감동의 시간이 전해졌다. 참여자 이○○(60대 부부) 씨는 “일상을 벗어나 다른 부부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고 남편과 남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30년을 함께 산 부부가 손을 잡고 산책하고 오랜 시간 눈을 마주하기란 참 어색하다. 장흥군가족센터는 매년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흥에 거주하고 있는 15쌍의 부부가 완도로 떠나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남남이 만나서 가족을 이루고 서로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준 소중한 나의 배우자와 건강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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