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생활폐기물 4년 연속 감량… 2020년 대비 총 6,974톤 감축
  • 윤만형
  • 등록 2025-04-01 10:23:42

기사수정
  • 생활폐기물 2020년 65,615톤에서 지속 감소하여 2024년 총 10.63% 감량 달성
  • 2022년 이후 매년 4%p 이상 감량
  •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가정용 음식물폐기물 감량기 보급


▲ 사진=성동구

구는 2026년 수도권 매립지 이용 중단에 대비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생활폐기물 20%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이다.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재활용정거장에 방문하여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가정용 일반종량제봉투(10ℓ) 또는 음식물용 종량제봉투(3ℓ)를 지급하는 재활용 촉진 사업이다.


 


관내 총 112개의 이동식 ‘재활용정거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해 38만 8천 명(누적)이 참여했다. 재활용품은 전년도에 비교해 60톤 증가한 567톤을 수거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재활용정거장’ 3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자원관리사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자원관리사는 재활용정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봉사자로 현재 약 230명이 활동 중이다.


 


음식물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가정용 음식물폐기물 감량기 보급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총 625세대에 음식물폐기물 감량기를 보급할 예정으로 약 37톤의 음식물폐기물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폐기물 줄이기 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알에프아이디(RFID) 보급 확대’ 등도 추진 중이다.


 


그 밖에도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수거함’ 운영, 쓰레기로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가전, 배터리 등 폐금속 자원 재활용사업’, ‘폐봉제원단 재활용체계 구축’, ‘성동형 커피박(커피찌거기) 재활용 사업’ 등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증가 추세에 있던 생활폐기물량은 2020년 65,615톤에서 지속 감소하여, 2021년 65,128톤, 2022년 64,131톤, 2023년 61,401톤, 2024년 58,641톤으로 줄었다. 2022년부터는 감량에 더욱 속도가 붙어 매년 4%p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2020년 대비, 2024년에는 생활폐기물 총 6,974톤을 줄여 감량률 10.63%를 달성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정한 성동구의 소각 및 매립 폐기물 감량 목표도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2024년의 경우, 배출 목표량인 29,562톤보다 4,544톤을 더 감량하여, 목표감축률 8% 대비 14.1% 추가 감량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로 이어져, 지난해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환경부 주최 ‘폐기물처리 실태평가’에서 성동구 자원회수센터가 최우수 처리시설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년 연속 생활폐기물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성동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폐기물 감축 사업에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성동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