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일면 ‘덕흥보건진료소’ 신설 준공... 의료 서비스 강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9일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덕흥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덕흥보건진료소는 동일면 덕흥음쪽길 51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4...
▲ 일일경제상황 점검회의 (사진=광주광역시)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지연으로 국민 갈등,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광주시는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추경·통상·민생’ 3대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국장단과 매일 아침 진행하는 일일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한다”며 “추경‧통상‧민생경제의 일일 점검을 통해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2‧3 계엄사태 이후 헌재 탄핵 선고가 지연됨에 따라 길고 무거운 118일의 민생경제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다”며 “국민 갈등과 경제위기는 어느 때보다 커졌고, 4월2일 상호관세를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 무역전쟁으로 지역 제조업과 수출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현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강 시장은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폐업과 침체 우려는 현실화됐고, 소비는 어느 때보다 위축돼 있다”면서 “정부가 발표한 3대 분야(재난‧재해 대응, 통상 및 AI경쟁력 강화, 민생지원) 10조원 추경 추진 계획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시작됐다. 광주시는 추경과 통상, 민생경제 대응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매일 아침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일일상황회의’를 탄핵 선고 때까지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로 전환, 비상상황체계에 돌입한다.
이는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등 10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예고, 글로벌 무역전쟁 전면전 확산, 자영업 폐업 최고치 및 내수침체·소비위축 등 통상‧민생경제 전반에 유례없는 위기가 고조된데 따른 것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경제상황점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탄핵 선고 때까지 추경·통상·민생 분야에 대한 각 실국별 이슈 및 긴급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추경’은 양 부시장을 중심으로 추경대응반을 운영해 미래투자와 민생안전 예산 확보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AX(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미래차 사업, AI영재고 사업 등의 예산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 AX 실증밸리 등 미래산업 추경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통상’은 기존에 운영해오던 수출경쟁력강화지원단과 중소기업위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민생경제’는 착한소비, 선결제 등 올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에 대한 점검과 참여기관 확산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위기 지원과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또 지난해부터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대유위니아에 대한 대응에도 진력한다. 광주시는 1일 ‘2차 일일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이들 기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어르신 영어 지도자(멘토) 프로그램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영어 지도자(멘토) 프로그램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시범사업에 흥선노인복지관이 선정돼 추진한다. 영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노인들이 어린이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지...
의정부시, 가을정원 속 책 향기...[가을은 책 피는 정원] 행사 성황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책과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 ‘가을은 책 피는 정원’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앞서 지난 10월 18일 직공근린공원 진입광장(이니시오광장)과 25일 빛뜰문화공원에서 행사를 열었으며, 선선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즐겼.
의정부시, 공공기관 대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특강 참여자 모집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공기관 대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다.이번 특강은 비대면 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코스피, 4100선 돌파 ‘사상 최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정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하 결정과 관련해 최근 국내 주식·채권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이고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외환시장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미국 금리와 미중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이형일 기..
‘편백숲의 고장’ 장성군, 목재 문화 발전 앞장선다
장성군 목재기술위원회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도·군비 52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목재기술위원회는 ‘장성 ..
장성군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받으세요”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에이(A)형으로, 백신을 접종받으면 큰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주소지에 관계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
현대차, 영업이익 -30% 뒷걸음...
[뉴스21 통신=추현욱 ]현대차가 3분기(7~9월) 2조5,3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뒷걸음질 쳤다. 최대 수출국 미국이 4월부터 부과한 25% 관세 폭탄 여파를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다.현대차는 3분기 매출 46조7,214억 원, 영업이익 2조5,373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8.8% 증가했지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