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세상세는 “백종원 대표가 사용한 것과 같은 농약통으로 음식을 먹어도 될지 직접 실험해봤다”고 했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농약통은 열어서 내부를 세척하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였고, 이에 유튜버는 비눗물을 넣고 흔들어 총 3번 세척했다.
이후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농약통의 몸체를 잘라 분해해서 식용유를 묻힌 천으로 내부를 닦자 녹이 묻어나왔다.
농약통 안의 액체를 뿌리는 역할을 하는 실린더도 분해해보니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름이 묻어나왔다. 이 기름은 '공업용 구리스'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