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제공[뉴스21통신전북취재팀]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고창군 성내면에서 발생해 소성면까지 번진 산불 피해 수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지난 29일 정읍시 소성면사무소에서는 도시안전국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수시장이 직접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가능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수단을 동원해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며 “신속하고 공정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각 부서에 지시했다.
주민들의 주택 피해 지원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과는 소방서·건축과의 자료를 토대로 건축과·소성면과 함께 합동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주택화재 보상금을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또, 피해 가구 중 빈집에 대한 지원 가능 여부도 ‘사회재난 조례’를 근거로 검토 중이다.
생활환경 복구도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자원순환과는 화재로 발생한 생활폐기물과 잔재물을 수거 처리하고 주택에서 나온 그을린 흙도 폐기물로 분류해 처리할 방침이다.
주거와 생계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이 전소된 주민 3명에게는 의견 수렴 후 임시 조립주택 제공이 추진된다. 또, 주택 일부가 불에 탄 가구 7곳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가 지원된다.
생계비는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가구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주택 반파 시에는 재해구호협회 의연금 500만원, 전파 시에는 100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회의를 마친 이학수 시장은 곧바로 구룡경로당 임시 거주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한 명 한 명 위로하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출은 자제하시고, 따뜻한 경로당 안에서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에 함께한 공무원들에게는 난방 점검과 보온 물품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생수와 식료품을 비롯한 긴급 구호물품을 즉시 전달했다. 시 정신보건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심리지원회복센터도 재난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이재민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따뜻한 온정이 이어졌다. 소성교회는 화재 당일 이재민을 위한 임시 숙소를 제공했고 대한적십자 정읍지회, 자원봉사센터, 소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식사를 제공하며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읍시는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주거·생계·심리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체계적인 복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곡장학회 출범... "교육으로 자립을, 장학으로 미래를 열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상곡장학회 출범식 및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이 2025년 12월 18일(목) 오전 11시,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내빈 등 다수가 참석해 상곡장학회의 뜻.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수궁 명촌점에 나눔냉장고 우수후원처 현판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2024년 8월부터 매주 25만원 상당의 소고기 국거리를 정기기부하고 있는 덕수궁 명촌점에 나눔냉장고 우수후원처 현판을 전달했다.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희망나눔냉장고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원거리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가 함흥면옥 명촌점에서 기부한 갈비탕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구리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 성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구리시는 12월 4일과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고, 시 교육 담당 부서장과 백경현 시장이 학교 현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회의에서는 32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환경과 통학환경 개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