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문수체육관에서 **<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 함양과 체력 증진, 그리고 중구민의 화합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참가자와 학...
▲ 21일 신천지예수교 익산교회에서 `빛나는 청춘 실버대학`이 진행되고 있다.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는 데 교회 공동체가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화제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그 가운데 전북 지역은 2023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25.2%에 달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계는 한편으로 시니어들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자문회원들의 스마트폰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그런 가운데 최근 전주시의 한 대학가 카페에서는 70~80대 어르신들이 모여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활용 교육을 이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지파장 최중일·이하 신천지 도마지파) 성도들로, 온라인에 올라온 성경 교육을 더 원활하게 듣고, 이 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이어가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활동은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교회 생활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실버 세대 증가…떠오르는 웹버족, 스마트 시니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많은 고령 인구가 디지털 격차를 겪고 있지만, 이 가운데 '웹버족'이라는 새로운 세대 또한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온라인 활동을 즐기는 노인들로, 신천지 도마지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 예배와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교회 내에서는 디지털 친화적인 문화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청년회원들이 도우미 역할을 자청하며 세대 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
신천지 도마지파 70대 이상 성도들은 매일 새벽 6시에 온라인 기도회를 진행한다. 박종수(78·남) 씨는 “나이가 들다 보니 (기도회에)가고 싶어도 못 갈 때가 있는데, 온라인으로 하니 꾸준히 참석할 수 있어 더 좋더라”고 말했다.
▲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자문회원들의 태권도 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또 “처음엔 온라인 기도회 들어가는 게 서툴렀지만, 이제는 육체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어려운 시니어들이 신앙생활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전했다.
-교회를 기반으로 사회에서도 활약하는 자문회 성도들
교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도마지파 자문회 회원들은 은퇴 후에도 다양한 사회·여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하고, 사회복지관이나 노인대학에 출강하는 등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천지 익산교회에서는 ‘빛나는 청춘 실버대학’을 통해 재능기부에까지 활약하고 있다.
지난 18일 아로마 요법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문회 회원들은 여러 향유를 두고 진지하게 향을 맡아보며 감정을 설명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자문회원의 탁구하는 모습.
익산교회 조요정 자문회장은 “교회가 ‘선한 공동체’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 자문회가 앞장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기 계발을 할 기회를 마련하려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도전하는 시니어, ‘진리’가 가장 큰 동기이자 원동력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하는 시니어들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성경 말씀에 있다. 권성복(79·남) 씨는 “성경을 묵상할수록 나이의 제약을 뛰어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신천지 군산교회 자문회 성도인 박숙희(82·여)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일곱 번 단련한 은으로 표현한 성구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나도 나이가 먹어갈수록 계속 단련하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야 한다는 가치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최중일 지파장은 “시니어 성도들의 활기찬 생활은 우리 교회의 젊은 성도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성도들이 앞으로도 성경 말씀 중심의 신앙을 지키고, 세대 간 격차를 뛰어넘어 하나 되는 신앙인이 되게 하고자 교회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도록 사역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도마지파 관계자는 “시대를 앞서가는 자문회원들은 성장하는 청년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진정한 이 시대의 ‘황금세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찰, 퇴직자 3명 중 1명 로펌행…임의취업도 최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퇴직한 경찰 395명 중 119명(30.1%)이 로펌에 취업했거나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퇴직 경찰의 로펌 재취업은 대부분 대형 ...
'엔비디아, 시총 5조달러 돌파'...미연준, 금리 0.25%p 내린 3.75~4.0%
[뉴스21 통신=추현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예상대로 금리를 0.25%p 내린 3.75~4.0%로 낮추자 증시는 사상 최고 행진을 강화했다.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바뀌었다.파월 의장은 FOMC 내에 한 번은 쉬어 가자는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12...
[한미 정상회담] "韓, 핵잠 능력 필요" 공감대… NSC에 '조선협력협의체' 신설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에 사용할 연료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북한의 핵잠수함 건조 등 여건 변화에 따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교착상태였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고,...
"한미 관세협상"...정부, 연 200억 달러로 총 2000억 달러 투자금 대책 마련 고심
[뉴스21 통신=추현욱 ] 29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이 미국에 현금 투자를 약속한 총 2,000억 달러의 재원 마련이 이재명정부의 숙제가 됐다.우선 정부에서는 연간 투자 상한선으로 합의된 200억 달러(약 28조4,760억 원) 가운데 약 150억 달러는 우리나라 외환자산 운용 수익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
<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문수체육관에서 **<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 함양과 체력 증진, 그리고 중구민의 화합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참가자와 학.
2025년 종갓집 체육대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촬영 - 최병호 기자 촬영2025년 10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천체육관 보조구장에서 중구 12개 동이 함께하는 **‘2025년 종갓집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구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각 동별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