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흥군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예인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자공예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 자격증반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도자공예기능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합격자는 도자기 공예 분야에서 전문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번 자격증반은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총 12명을 모집했으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 총 20회 강좌로,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다목적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전문 기술 향상 및 도자공예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도예공방 창업과 상품개발 협력 등 교육 기회와 연계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도자문화 교류와 연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고흥분청사기 도예 인구를 늘리고, 분청사기 거점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도예인 육성프로그램의 첫발인 도자공예기능사 자격증반을 통해 고흥분청사기 도자문화 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및 대한민국 명장 창출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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