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추진
  • 김민수
  • 등록 2025-03-28 11:00:00

기사수정
  • 2025년 건강도시 추진 계획 수립...시민이 체감하는 건강도시 조성


▲ 사진=충주시

충주시가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충주를 실현하고자 시민 중심의 건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충주시는 걷기 좋은 길과 녹지공간 등을 명소화해 걷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앙성면 파크골프장과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등 건강 친화적 공공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수요에 맞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힘써왔다.


그 결과 충주 시민의 걷기 실천율(표준화율)은 2023년 45.7%에서 2024년 46.6%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충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 ‘서태평양 건강 도시연맹(AFHC) 창조적 발전상’등 꾸준히 수상하며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충주시는 올해 △건강도시 기반 시설 구축 △시민 중심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강화 △건강도시 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한 ‘2025년 건강도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7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협업 및 소통하며 ‘1부서 1건강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적으로 풍부해진 건강 기반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 참여 건강프로그램 활성화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미와 건강프로그램, 마음 건강지킴이 사업, 혈관튼튼 통합건강관리 운영 등 건강관리를 일상화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모든 시민이 혜택받는 건강 환경 조성을 목표로 건강 취약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경로당 급식 지원사업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 위생·영양·안전 관리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도시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 협업을 통한 다양한 매체, 행사, 강연 등을 활용해 시민 참여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도시 및 건강체험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건강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 부서가 협업하고 소통하며 충주를 건강도시로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