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픽사베이팔레스타인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저녁 카타르 도하에서 이집트, 카타르와 하마스 대표단이 모여 휴전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9일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 알 피트르' 시작에 맞춰 다음달 20일 끝나는 유대교 명절 유월절까지 다시 휴전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어떤 방안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다른 소식통은 하마스와 중재국 논의에서 아직 돌파구가 나오지 않았다며 "포로(인질) 교환과 휴전 합의가 가능하다고 해도 이것이 성공하려면 이스라엘이 이를 수용하고 그 과정을 방해하지 않아야만 한다"며 신중론을 폈다.
연초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42일간의 가자지구 휴전 1단계는 지난 1일로 만료됐으며, 이스라엘군은 지난 18일 대규모 공습으로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내각 인사들은 '가자지구 점령'을 거론하며 강경 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자지구에서는 지난 25일부터 하마스 퇴진을 요구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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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