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석남2동에 소재한 알짜정육(대표 김일태)은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70박스를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현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알짜정육이 석남동에서 자리를 옮겨 가게를 재개업하면서 개업식에 화분대신 받은 라면으로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김일태 대표의 소신에서 비롯됐다. 평소 알짜정육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업체로 석남동에서 20여년간 운영됐으며, 터줏대감 역할과 신거북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일태 알짜정육 대표는 “석남동 주민들 덕분에 무탈하게 가게를 운영했고, 감사함을 돌려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라도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자 석남2동장은 “항상 석남2동을 위해 발 벗고 뛰어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