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봄 석촌호수에‘랍스터’돌아온다! 더 갤러리 호수, 팝 아티스트 콜버트 전시 개최
  • 윤만형
  • 등록 2025-03-25 13:44:46

기사수정
  • 4월 1일, 석촌호수 ‘더 갤러리 호수’서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 개막
  • 영국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 석촌호수에 대형 입체 작품 ‘The Painter’ 기증


▲ 사진=송파구

지난해 석촌호수에서 <랍스터 원더랜드>로 큰 인기를 끌었던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가 ‘더 갤러리 호수’에 다시 찾아온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석촌호수 미술관인 더 갤러리 호수에서 자칭 ‘랍스터 작가’인 필립 콜버트의 개인전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립 콜버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로,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감과 만화적 요소를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랍스터 시리즈를 통해 현대 사회의 자아 정체성과 예술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차세대 앤디 워홀’로 불리고 있다.


 


이번 전시 <랍스터 행성으로의 여행>에서는 작가의 대표 캐릭터 ‘랍스터 맨’을 주인공으로 현대 소비문화, 디지털 시대의 아이콘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평면 작품 10점과 조각 작품 9점까지 총 19점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필립 콜버트가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조각 작품 ‘The Painter’를 석촌호수에 기증한다는 것이다.


 


이번 기증은 콜버트가 모든 제작 및 설치비용을 직접 부담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국내 미술계에서는 예술가가 모든 비용을 부담해 공공 조형물을 기증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콜버트 작가는 2024년 석촌호수에서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송파와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를 ‘The Painter’ 작품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의 작품이 석촌호수에 자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전시와 기증을 통해 송파구가 국제적인 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송파구민 모두가 언제든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