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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최순덕)은 지난 24일, 동절기 동안 적체된 쓰레기 수거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새봄맞이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동 직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용두동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현석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과정에서 환경보호 의식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청소로 용두동이 한층 더 쾌적해져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덕 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용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