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약에 노출되었는지 불안하다면?...마약류 익명검사
  • 김만석
  • 등록 2025-03-25 13:14:59

기사수정
  • 검사결과 양성이라도 처벌 등 불이익 없어


▲ 사진=충북도청

충북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상 속을 파고드는 마약류 노출 피해를 예방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마약범죄 피해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마약류 익명검사’를 추진한다.


마약류 익명검사는 검사를 희망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내 가까운 보건소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치료 목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는 자 ▲마약 중독·재활치료자 ▲직무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자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절차는 보건소 검사실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에 방문하여 사전 설문을 완료하고, 마약류 검사 키트를 활용하여 소변검사 후 검사 결과에 대해 상담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등 마약류 6종*으로 설문지 작성에서 상담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결과는 철저히 비밀로 유지되기 때문에 검사자 신원 및 검사결과 노출에 대한 부담이 없다.

*검사항목(6종) :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희망자에 한해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및 충북함께한걸음센터에서 상담 및 재활이 가능하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마약류 익명검사는 마약류 노출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재활 연계를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검사결과 양성이라도 법적 처벌이나 불이익이 없으므로 해외여행 후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주는 음료나 담배류를 모르고 섭취?흡인해 마약류 노출이 의심이 된다면 마약류 익명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