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지방정원 1호 호수생태원서 식목일 나무심기
  • 장병기
  • 등록 2025-03-21 19:25:23

기사수정
  • 21일 300여명 편백·이팝·배롱·남천나무 등 4종 1088그루 식재
  • 강기정 시장 “기후변화 대응 희망나무…국가정원으로 키울 것”

▲ 사진=광주시제공


광주광역시는 21일 지방정원 제1호 광주호호수생태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 편백·이팝·배롱·남천나무 등 4종 1088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매입한 광주호호수생태원 매입 부지에서 진행, 국가정원 승격에 의지를 다지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06년 3월 개원한 ‘광주호호수생태원’은 면적 약 14만㎡ 부지에 생태예술정원, 토종식물정원, 호수치유정원 등 주제정원이 조성돼 있다. 또 생태둥지 등 체험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사문화권과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명소로 지역민은 물론 전국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으며,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주변 토지를 지속해 매입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2곳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태화강 2곳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새봄의 기운이 듬뿍 느껴지는 이 때,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무라는 희망을 심는다”며 “광주 제1호 지방정원인 호수생태원이 국가정원으로 품이 커지도록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열심히 가꿔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연구원의 ‘광주광역시 공원·녹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시의 허파라 불리는 공원과 녹지가 지속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공원 조성률은 2021년 46.5%에서 2023년 47.7%로, 조성된 공원 수도 같은 기간 411개에서 443개로 증가, 광주시가 콘크리트 도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휴식공간 조성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