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 참가해 2025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활동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이하 총회)’의 단순 홍보를 넘어 전 세계 도핑 방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매년 3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직접 주최하며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총회에 참석이 예상되는 각국 정부 및 도핑 방지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총회의 홍보와 참가를 독려하기에 최적의 행사였다.
□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공동으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 특히,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부산의 관광과 숙박 정보를 담은 홍보 전단(리플릿) 배포 ▲행사 공식 누리집 소개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총회 개최지로서의 차별화된 매력과 우수성을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전략적 홍보 활동을 펼쳤다.
□ 특히,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 위원인 김동현이 특별 발표를 진행하며 총회의 중요성과 부산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 이날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갖춘 역량과 이번 총회 참석이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김동현 선수 위원의 발표는 심포지엄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특히, 행사 종료 후 진행한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의 최고의 화두는 ‘부산’으로 나타나 향후 부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할 수 있었다.
□ 한편,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191개국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도핑방지 규약' 개정, '국제표준 개정안' 공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스포츠의 공정성과 도핑방지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부산이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국제 행사 참가를 통해 부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더욱 많은 관계자들이 직접 부산에 방문해 총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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