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대구 편입 3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달성군청 2층 참꽃 갤러리에서 특별 사진전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동안 군민과 함께 걸어온 달성군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달성군 사진제공)
달성군은 1995년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산업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1995년부터 2024년까지 30년의 변화를 담은 450장의 사진을 연도별로 구성하여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다.
특히, 과거 사진을 AI 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더욱 흥미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시는 총 30개의 액자로 구성되며, 달성군의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 액자에는 연도별로 15장의 사진이 배치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한 3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함께 빛낼 100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달성군의 도약을 많은 분들이 함께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말했다.
한편, 군민들에게 이번 사진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달성군은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