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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민선8기 공약 추진 총력…“시민과 약속 완성해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3-19 21: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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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백석 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고양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제교육문화교통 등 8대 분야에서 70개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42개 공약을 이행해 공약 이행률 6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108만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년 8개월 동안 꾸준히 공약을 추진해 온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공약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관련해 올해는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인 킨텍스 제3전시장 기초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일산 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 조성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사업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전적이면서도 세심한 정책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개최된다며 고양시 화훼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꽃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이 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도로 곳곳에서 포트홀균열 등 안전 위험요소 발생에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며 촘촘한 도로 점검을 통해 ‘3안 행정’(안전안심안정실현에 더욱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이 시장은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대곡역세권 개발특구 조성 계획을 점검했다그는 “GTX 개통으로 대곡역에는 5개 철도가 교차하게 됐으며 향후 추가적인 연결도 고려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복합환승센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중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부분은 주차’ 공간 확보인 만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2025년 공약 추진상황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사업계획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고양시 광역철도망 확충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난지물재생센터 복개 공원화 및 처리시설 지하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추진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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