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 캠페인 장면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22일 오전 7시 50분부터 보령경찰서, 보령시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대남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한해 평균 13,000건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고취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 내용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에 대한 시민관심도 제고, 어린이 보행지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특별단속 및 교통법규 위반 시 처벌 2배 강화에 대한 내용 홍보 등이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보령관내 단설유치원 5교(공립2교, 사립3교), 초등학교 29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박도순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라고 강조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수칙을 꼭 지켜서 어린이 안전사고예방에 모두들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