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AI 강서' 추진 계획 수립하고 스마트 행정 혁신 나선다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3-19 10:28:57
  • 수정 2025-03-19 10:30:01

기사수정
  • AI 활용한 업무 혁신 및 구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서구는 AI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행정에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구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강서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AI 행정 기반 조성 및 전문성 강화 직원 AI 역량 강화 및 활용 지원 AI를 활용한 우수 행정 서비스 선발 등 세부 추진 과제를 담았다.


AI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서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강서구는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AI 행정혁신 추진단(TF)’‘AI 기술·정책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TF)’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AI 행정혁신팀, AI 주민지원팀으로 구성됐으며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방안을 연구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단을 별도로 운영해 인공지능 도입 및 적용에 대한 지속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AI 분야 전문인력 채용도 검토하고 있다.


강서구는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AI 전문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에 있는 정보화교육센터에 AI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깊이 있는 AI 활용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무 혁신을 위한 GPT 유료 버전 사용자 계정을 전 부서()에 보급해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강서구는 ‘AI를 활용한 우수 행정 서비스 선발도 개최한다.


AI 활용 우수직원을 선발하는 강서 AI 리더(가칭)’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AI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 AI 활용 역량이 구 행정 능력을 차별화하는 중요 요소가 될 것이라며 강서구가 AI 행정 선도 자치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스마트정보과(02-2600-6646)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