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가스총이나 공포탄, 전기 충격기, 페퍼 스프레이 등 호신용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독일에선 18살 이상이면 호신용 공포탄이나 가스총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소지하려면 소형 무기 허가증이 필요하다.
최근, 이 허가 신청자도 늘고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경우, 허가증 소지자가 지난 10년 새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시설에서의 총기 난사 사건 등 범죄나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내 안전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기 소지나 사용이 때로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경고하다.
독일 정부도 무기 거래 기록을 철저히 관리하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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