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맑음’이 18일 간담회를 열어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목포맑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빈집 정비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굴해 집행부에 제안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성안길 상점가, 대전 한민시장 등의 사례를 들어 오픈 공간과 SNS, 미디어를 활용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단체는 전주 전통시장 방문과 목포시 소상공인 팀 신설 등 지난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활동 방향을 전통시장 연구에서 소상공인과 빈집 정비 방안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박효상 의원은 “2025년에는 좀 더 체계적인 연구보고서가 나올 수 있게 활동할 예정이다.”라며 “상인회 가이드라인과 음식 특화 거리 조성 등 타 지자체 사례를 발굴하고 연구해 중장기 계획을 집행부에 제안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맑음’은 박효상 의원을 회장으로, 이형완 의원을 간사로 하는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2023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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