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강서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 개요>
o 일시/장소 : ’25. 3. 18.(화) 11:00/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
o 참석 대상 :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
o 후원 금액 : 2억원
o 주요 내용 : 협약서 체결·교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 6호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추진비 지원, 사업 운영 및 행정 지원, 언론홍보 등 업무를 총괄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업비 지원 ▲강서구는 사업지 제공을 하게 된다.
□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강서) 조성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한다.
○ 기부금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약 200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는 6호점 조성을 통해 강서지역에 다양한 세대가 같이 어우러지는 명물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 6호점에는 시니어 카페, 키즈라이브러리, 어린이 실내 놀이방과 실외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 진행되고,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과 환경체험도 시행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환경과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2022년 1호점이 개소한 이래 ▲노인일자리 1천680명 창출 ▲폐플라스틱 75.6톤 수거 ▲어린이 환경교육 및 체험에 7천160명 참가 ▲유엔환경계획(UNEP) 등의 본받기(벤치마킹) 방문 1천375명 등의 성과를 냈다.
○ 또한, 친환경 제품 판매 6억 원 달성을 통해 3천여만 원 노인일자리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아울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지난 2월 국제환경상을 수상했으며, 시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도 추진해 사업 모델을 세계화할 계획이다.
○ 지난 2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 어워즈’의 수상작으로 선정돼 친환경 도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이와 함께, 시는 유엔환경계획(UNEP), 코이카(KOICA) 등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모델을 확산하는 국제개발협력(ODA)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ODA)이 실현되면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고령화 문제 극복,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이 필요한 선진국으로도 모델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시는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26년까지 16호점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 지난 2월 4호점(영도구)이 개소했고, 오는 6월에는 5호점(중구)이, 그리고 올해 안으로 11호점까지 개소할 예정이다.
□ 박형준 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정부와 대기업, 기초단체가 상생하고,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세대이음과 예방적 복지를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위한 각계의 협력이 더 큰 보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6호점을 포함한 모든 센터를 내실 있게 준비해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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