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흥군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고,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취하는 등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개체의 폐사를 초래할 수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지정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한다.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큰 경각심을 주고 있는 만큼, 고흥군은 공동방제단과 보건소를 통해 축사 주변 지역과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읍·면에서는 농가 전담관을 통해 소독 및 전화 예찰을 강화하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과 물웅덩이에 대한 연무 소독을 상시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대비 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4월로 예정되었던 구제역 일제접종 시기를 3월 22일로 앞당겨 전두수에 대해 긴급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긴급접종을 위해 접종 대상 우제류 8만 9천여 두 보다 많은 9만 7천 5백여 두 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공수의 7인을 통해 100두 미만 소규모 한우 농가와 염소 농가에 대한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과 철저한 소독을 통해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의심축 발견 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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