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제55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행사를 오는 4월 29일과 30일 탐진강변 및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는 격년제 추진해 원칙에 따라 실외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당초 군민의 날인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인 점을 감안해,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행사일을 4월 30일로 변경했다.
4월 29일에는 사전 행사로 탐진강변에서 노벨문학도시 비전 선포식과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30일에는 시가지를 가로질러 행진하는 읍면 및 기관 단체 가장행렬, 군민의 상 시상, 축하행사, 고싸움 줄당기기 시연, 9개 경연(씨름, 배구, 단체줄넘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600m 계주, 큰 공 굴리기, 향토음식 경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 보림문화제는 군민 화합을 위한 장 마련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해 10개 읍면을 5개 팀으로 구성하여 체육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장흥군민의 날 행사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군민 모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장흥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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