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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호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봄의 시작 알려
  • 윤만형
  • 등록 2025-03-17 14: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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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주시

충주시가 이달 말,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맞이에 나선다.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임청)가 주관하는 ‘제12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주호 벚꽃길은 매년 봄, 충주호 물길을 따라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 절경을 이루며, 연분홍 벚꽃과 반짝이는 물결이 어우러져 전국적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카메라 앵글을 어디에 두어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벚꽃의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충주호 사랑다짐대회 △ 벚꽃길 걷기대회 △충주의 날 기념 제7회 어린이 그리기 대회 △제1회 충주호 전국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는 토요일(과속스캔들)과 일요일(국제시장) 각 오후 2시, 두 차례 무료 영화 상영이 진행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충주호 유람선을 이용 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돼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축제의 어린이 그리기 대회 시상은 오는 4월 23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충주 지명 탄생 1,085주년 기념 ‘충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리기 대회 참여 접수 기간은 3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며,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www.chungju.go.kr/rev)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관련 문의는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010-9800-7435)로 하면 된다.


임청 회장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지만,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욱 깊이 담아냈다”라며, “많은 분이 오셔서 봄의 설렘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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