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29일 두 차례 개최되는 어린이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의 티켓예매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고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밝혔다.
(달성군 사진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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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이 나무꾼에게 선녀의 목욕 장소를 알려준 것에 대한 죄의 유무를 다루는 내용으로 이번 공연은 구성되어 11곡의 신나는 뮤지컬 노래와 다양한 등장인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낼 예정이다.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특히 이번 공연은 다른 공연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는다. 관객은 배심원이 되어 사슴의 재판 진행 과정에서 토론과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이 과정에서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선녀와 나무꾼’ 서사의 문제점을 발견해 나가면서 어른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극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상상력과 사고를 키우는 시간이 어린이들에게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3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 또는 전화문의(☎053-668-4253)로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다양한 작품들이 연간 진행되며, 순차적으로 6월부터는 다른 공연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달성군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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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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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