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관계를 과거 미국 대통령들과 비교해 트럼프 정부의 업적을 설명했다.
그는 “(2016년 미 대선 당시) 힐러리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면 북한과 핵전쟁이 일어나고 수백만 명이 죽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나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남을 가졌고, 우린 잘 지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 위원장은 오바마 전 대통령과 만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자신과는 달랐다며, 그 결과 한국에서 개최된 올림픽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볼 일” 이라면서도 “분명한 건 북한은 핵보유국(Nuclear Power·핵보유국)”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