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 강서구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가 기준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7월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
1억 원을 출연해 강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신규 보증대출 시 보증료 0.6%를 감면받아 보증료 0.8%중 0.2%만 부담하면 되고,
강서구의 고위험 특례 보증으로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도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협약체결 이후 12월 기준 510건의 신청이 있었으며, 200억 원을 보증하고 감면금액 8천만 원을 지원했다.
부산시의 소상공인 동백피움 협약보증, 지역사랑 협약보증 상품 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함에 따라,
2차 보전 및 보증료 감면 등의 중복지원으로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타 지자체에서도 보증료 지원사업을 계획하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는 12월 8일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한 이번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기업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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