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소형 원자력을 탑재한 핵추진 잠수함과 한국군이 갖고 있는 통상 동력형 잠수함에는 여러 가지 차이가 있다. 통상 동력형 잠수함의 속도는 시속 10~15km 정도이며, 최고 속도는 40km 정도다.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 속도로 길게 추진할 수 없다. 이에 비해 핵추진 잠수함의 최고 속도는 시속 50km 정도이고, 계속해서 같은 속도로 나갈 수 있다. 핵추진 잠수함의 최대 특징은 은밀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 통상 동력형 잠수함이 수중에 머물 때는 건전지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해상자위대 잠수함을 시찰한 바 있는데, 길이 1.6m 정도의 건전지 약 500개를 탑재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건전지를 탑재해도 건전지가 소모되면 해수면에 부상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군사 기술이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부상하면 발견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반면, 핵추진 잠수함의 경우에는 식량이나 물 문제만 해결한다면 반영구적으로 수중에 머물 수 있다. 발견되지 않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잠수함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 이 말은 북한이 핵 공격을 당했을 때 잠수함에서 핵 탄도미사일로 보복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거다. 북한은 나라가 크지 않고, 지상에 있는 핵시설이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다. 또 북한군은 스텔스 항공기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만약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게 되면 북한의 핵 억제력은 크게 비약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북한 잠수함 건조 기술 수준은 많은 의문점이 있다. 먼저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 몸통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는 게 주변 전문가들의 평가다. 잠수함은 해중에 깊이 잠항하기 때문에 높은 수압에 견딜 수 있는 몸통이 필요한데, 이러한 고도의 기술을 북한이 갑자기 얻어냈다는 점에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리고 북한이 잠수함에 탑재할 정도로 안전하고 소음도 크지 않은 소형 원자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도 확인된 바 없다. 핵 추진잠수함은 항상 파괴될 가능성이 있는 원자력 발전소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방사능이 누출될 위험이 항상 있는데 잠수함 내부 전체에 방사능 오염을 막기 위한 안전 설비를 만들 수 있는 기술도 북한은 갖고 있지 않다. 북한은 최근까지 이러한 기술을 훔치기 위해 미국이나 한국 등 원자력 관련 기업에 계속 사이버 공격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다. 이는 북한이 아직 이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증거라고 생각한다.
러시아는 자신들이 방어할 자신이 없는 공격 무기를 해외에 수출한 바가 없다. 북한이 원자력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한 뒤 북러 관계가 악화한다면, 북한이 러시아에 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러시아는 북한에 핵추진 잠수함의 기술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결론은 아직 북한은 핵추진 잠수함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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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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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