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을 방문하여 근무 중 뇌출혈로 긴급 수술을 받은 A경위를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어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A경위는 지난 3월 2일 근무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전주 인근 병원을 수소문 했으나 뇌출혈 수술 의사가 없어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운용 중인 원광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약 5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김철문 청장은 황금연휴에도 신속한 응급 대응을 통해 수술을 지원한 원광대학교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를 운영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