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안티드론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국가 중요 시설을 겨냥한 불법 드론의 위협, 불법 촬영 및 테러 등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기술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불법 드론을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의 이번 선정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의성군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여 안티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또한, 군은 다양한 세미나와 박람회에 참여하며,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와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가음중학교(폐교)를 활용하여 기업 지원, 드론 교육·훈련공간 등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의 첫 번째 단계로, 2025년에는 고정익 활주로를 우선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의성군의 안티드론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의성군 드론 산업이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선정된 과제의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의성군이 안티드론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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