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역 우수축제 재정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2025년 축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광주 방문의 해’와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보고, 축제별 성과 및 개최계획 등을 논의했다.
※ 광주시 축제육성위원회 : ‘광주광역시 축제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돼 축제 발전에 대한 제언, 재정지원축제 심의 등을 하는 기구이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광주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붐업조성, 광역 연계 관광상품, 관광객유치를 위한 프로모션, 관광편의 제공, 통합홍보 분야 등에 대해 공유하고, 개별적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를 시즌별, 콘셉트별로 브랜딩해 4계절 축제가 있는 ‘축제의 도시 광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자치구별 재정지원 신청 축제를 심의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와 광주버스킹월드컵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과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