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1일, 북한이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북한이 불법적이고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레빗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철통과 같고, 트럼프 행정부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 측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