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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오는 14일 개최, 달성군
  • 홍미희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5-03-11 2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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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총 3,400여 그루 준비…1인당 4그루 선착순 배부 행사, 화원읍·다사읍·현풍읍·가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

(뉴스21통신/홍미희기자) = 기후변화로 인해 나무 심기 행사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이달 14일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수목원에서 제공받은 수목에 더해, 자체적으로 수목을 추가 확보하여 총 3,400여 그루의 묘목을 달성군은 오는 14일 군민에게 무상으로 분양한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수목 배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로 읍·면을 선정해 개최되며, 화원읍 다사읍 현풍읍 가창면 행정복지센터 중 가까운 읍·면을 방문해 참여를 희망하는 달성군민들은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달성군은 준비하며 배부 수목을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감나무, 대추나무, 밤나무 등 12종의 유실수로 구성하며 또한, 지난해에 실시한 행사에서 1인당 3그루까지 배부하였던 것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1인당 4그루까지 분양한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의 기회를 누리시고, 아름다운 달성 만들기에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최재훈 달성군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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