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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 합동 캠페인 실시
  • 조영기
  • 등록 2025-03-10 2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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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기관 합동 광양항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실시


▲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 합동 캠페인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정구)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3월 11일 광양항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과 항만 배출원 집중관리 활동을 실시한다. 


그간 초미세먼지 남부권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15년 24.3㎍/㎥ → ’23년 18㎍/㎥)되었으나, 여수국가산단, 광양국가산단, 율촌산단 주변에 위치한 광양항은 물류·수송 거점으로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26㎍/㎥, ‘24년 3월기준)가 높아 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은 항만 출입 차량이 많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터미널에서 실시하며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 광양시, 남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총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내용은 ▲ 선박 저속운항, ▲ 항만 내 운행차량 제한속도 준수, ▲ 배출가스를 줄이는 운전 습관 등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 안내와 ▲ 급출발ㆍ급제동ㆍ공회전 줄이기, ▲ 가까운 거리는 걷기, ▲ 폐기물 배출ㆍ소각량 줄이기, ▲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핵심 활동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분진성 화물 취급 부두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가동 상황 점검과 광양항 내 운행차량 제한속도(10~40㎞/h 이하) 준수 여부 단속을 함께 실시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항만은 선박과 대형 경유자동차 출입 등으로 국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으로 꼽히고 있다” 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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