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문 여행사들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외국인 관광을 개방한 지 몇 주 만에 갑작스럽게 다시 관광을 중단했다.
아직 북한 당국이 이유에 대해 밝히고 있지 않지만,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촬영 금지 규정을 강조했지만, 일부 관광객이 이를 지키지 않았고, 그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당국이 불편함을 느낀 것 같다.
북한 당국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정 장소에서 촬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광객들이 촬영 규정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사진과 영상을 찍으면서, 북한의 열악한 상황이 드러나자 당국이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