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첫 통합공고 시행… 참여기업 본격 모집
  • 장은숙
  • 등록 2025-03-07 13:40:49

기사수정
  • - 올해 창투원 출범으로 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총괄적·통합적 지원 및 '4에스(S)'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사업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한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더욱 강화


▲ 사진=부산광역시

□ 혁신역량 강화로 역동하는 '글로벌 창업도시 부산'을 만든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부터 3월 24일까지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2025년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첫 통합공고를 시행해, 참여 기업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사업별로 별도 추진하던 방식을 개선해 올해 처음으로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함께 공고한다.


 


□ 시는 올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하 창투원) 출범으로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총괄적·통합적 지원을 하며, '4에스(S, STAGE)' 프로그램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사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지원으로 단계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 ‘4에스(S)’ 프로그램은 ▲[프리 스테이지(PRE-STAGE)]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 ▲[셋-업 스테이지(SET-UP STAGE)]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빌드-업 스테이지(BUILD-UP STAGE)] 3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종합 보육(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스케일-업 스테이지(SCALE-UP STAGE)] 업력 7년 이내(신산업분야 10년 이내)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확장(스케일업)에 필요한 심층 지원 프로그램인 ‘창업도약 패키지’로 구성된다.


 

 


□ 특히, 창업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창업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를 신설하고,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 ‘부산 창업온(ON) 패키지’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 진단부터 분야별(경영‧세무‧법률 등) 전문가 자문(컨설팅), 창업 교육, 투자자 및 지역 창업가와 교류 지원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 또는 오프라인 창업카페(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동구 소재))에서 공고 기간과 상관없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 ‘부산 예비창업 패키지’는 부산 소재 예비창업자 50명을 선발해, 1인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기업 역량강화 교육, 교류 지원, 우수기업 평가를 통한 창투원 후속 사업인 ‘초기창업 패키지’ 등을 연계 지원한다.


 


□ 또한, '초기창업 패키지'에는 지원 대상과 사업화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도약 패키지'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연결성 강화를 통한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신생기업(스타트업)


 


 ○ ‘부산 초기창업 패키지’는 부산 소재 업력 3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초기창업기업 40개 사와 재창업기업 10개 사 등 50개 사를 선발한다. 사업화자금 최고 5천5백만 원, 입주공간(티움) 무상 지원, 기업기초역량진단 등 종합적인 보육(인큐베이팅)으로 초기창업기업의 성공적 사업 안착을 지원하며, 우수기업은 평가를 통해 후속 사업인 ‘창업도약 패키지’를 연계 지원한다.


 ○ ‘부산 창업도약 패키지’는 부산 소재 업력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선발 규모는 20개 사 내외로 사업화자금 최대 5천만 원(기본 1천6백만 원 내외), 기업진단, 비즈니스모델(BM) 점검, 기술이전 등을 지원한다.


 


□ 이번 사업의 공고는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업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 박형준 시장은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