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도시관광공사(아래 파주공사)는 시민의목소리위원회와 함께 금촌의 후곡공원(경기어울림터 공원조성 사업지)과 교하중앙공원을 방문해 공원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2월 27일 오후 2시, 파주공사 도시개발팀은 금촌의 후곡공원 앞에 모인 시민의목소리위원회의 시민위원 14명에게 공원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민위원들은 이를 집중해서 듣고 계획 중인 산책길과 공원 가구의 편의성 등에 대해 이용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했다.
산책길은 이동약자도 이동할 수 있는 경사인지, 파주중앙도서관과 마주한 후곡공원의 북크닉(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아이와 함께 공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조성한 곳) 장소는 차광막이 따가운 햇빛을 충분히 가리는지,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되는지 등을 현장에서 문의했다.
이외에 잔디광장 주변에 반려견 배변함 설치, 공원 조성 과정에서 숲 훼손 최소화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공원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리모델링이 마무리된 교하중앙공원도 방문했다. 이용자가 거의 없던 교하중앙공원이 리모델링으로 활성화된 모습을 시민위원들이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민위원들은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파주도시관광공사에 감사하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파주공사는 이날 후곡공원에서 제안받은 시민의 의견을 검토해 공원 조성 계획을 더욱 실용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방향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공사 조동칠 사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파주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민의목소리위원회는 파주도시관광공사 경영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기구다. 파주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관광지, 시설물 및 공공사업에 대해서 모니터링하고 시민 중심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에 활동을 시작한 시민의목소리위원회는 올해 1월에 6기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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