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울주군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에게 50만원 이내의 장수축하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수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울주군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 제정에 따라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 후 실거주 중인 주민등록상 100세 장수어르신이다. 올해 최초 시행에 따라 2025년 기준 100세를 초과한 장수어르신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현재 울주군에는 100세 이상 어르신 43명이 거주 중이다.
신청 방법은 어르신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부득이하게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장수축하물품은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욕창매트, 제습기 등 50만원 이내로 선호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울주가 되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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