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해시청□ 동해시가 3월부터 ‘2025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자별 맞춤 도서와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동해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시립도서관 3곳과 노인종합복지관 2곳에서 진행되며, 총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지자체와 사회단체, 가정이 협력하여 사회적 육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독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지난해 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0세부터 초등 저학년 및 성인문해교육 신규 수강생에게 총 612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했다. 또한, 저자 초청 강연,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데이, 책문화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평생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올해 북스타트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프로그램, 시니어 대상 독서 프로그램 운영, 작가 초청 강연, 계절별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 올해 사업에서 주목할 부분은 책꾸러미 배부이다. 0세(2025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와 성인문해교육 신규 수강생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책꾸러미에는 연령별 맞춤형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독후활동용품, 전용 가방이 포함된다.
□ 아울러, 노년층을 위한 독서 지원도 강화된다. 동해시립도서관은 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북스타트데이’(총 10회차)와 동화구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니어들이 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독서 참여를 활성화하고,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이 형성되면서 지역사회의 독서 인구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정 내 책 육아 문화가 활성화되고, 어르신들의 독서 참여가 늘어나면서 독서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웠던 영·유아 가정, 노년층,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등 독서 소외계층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맞춤형 독서 지원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서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더욱 폭넓은 독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책은 지식을 넘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독서 소외계층과 시니어 세대까지 책을 통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도서관(북삼 530-2490, 발한 530-2480, 꿈빛마루 530-2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동해시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정책을 강화하고,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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