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 중구대전 중구의 도심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가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의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관광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구 증가와 방문객 증가, 관광소비 확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심 활력이 회복되고 있는 긍적적인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ㅇ 인구 증가 추이
중구의 인구는 매년 1월 기준으로 2020년부터 2024년 1월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 1년간 0.88%(1,962명) 증가하여 2025년 1월 기준 224,881명을 기록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연간 출생률이 8.4%(68명) 증가했으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은행선화동으로 약 90%의 증가율을 보였다.
ㅇ 관광 분석 개요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중구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9.1%(3,778,378명) 증가했으며, 숙박객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체류시간은 6.9%(약 60분) 감소했으나, 관광소비는 8.1% 증가하여 효율적인 관광 패턴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ㅇ 방문자 거주지 및 성연령 분포
중구 방문객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대전 시내 타 지역(60.9%)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경기(11.4%), 충청권(8.6%), 기타 지역(19.1%)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56.2%)이 여성(43.8%)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19%)와 50대(18.5%)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60대(17.6%), 30대(14.9%), 40대(14.5%), 70대 이상(8.8%), 10대 이하(6.7%) 순으로 집계되었다.
ㅇ 내비게이션 검색 유형 분포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구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장소 유형은 ‘음식’(58.3%)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문화관광’(22.1%), ‘기타관광’(8.5%), ‘숙박’(5.2%), ‘쇼핑’(4.1%) 순이었다. 주요 관광지로는 성심당 본점, 원조태평소국밥 태평본점,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 등이 음식 분야에서 높은 검색량을 보였으며, 대전오월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우리들공원, 뿌리공원, 대전아쿠아리움 등이 문화관광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ㅇ 세대별 인기 관광지 현황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구 내 세대별 선호 관광지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우리들공원(성심당)을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대전오월드가 그 뒤를 이었다. 30대와 40대는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대전오월드를 가장 선호했으며, 50대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60대는 이상은 뿌리공원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등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전 연령층에서 대전오월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우리들공원(성심당)이 공통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중구의 랜드마크이자 핵심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내국인 관광소비 증가
관광소비는 총 1,433억 8,339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107억 5,364만 원) 증가했다. 특히, 5월에 128억 9,224만 원으로 가장 높은 소비액을 기록하며 봄 관광 시즌의 활성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됐다.
중구청은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전 부서와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중구만의 특화된 관광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난 1년간의 인구 및 관광객 증가 추세는 중구의 도시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중구만의 차별화된 관광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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