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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3월 지질·생태명소」 강릉 <가시연습지> 선정!
  • 김민수
  • 등록 2025-03-05 14: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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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세기 만에 복원된 습지 생태계를 볼 수 있는 경이로운 자연의 현장!
  • 3월 중, 습지 해설·탐방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 사진=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2025년 3월 지질·생태명소로 강릉시의 <가시연습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강원특별자치도 이달의 지질·생태명소]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알리고, 명소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선정하여 소개

     * [선정기준] 월별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및 연계 프로그램(체험·해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명소


□ 강릉 가시연습지(운정동 643 일대)는 약 7년간(2006~2013년)의 습지 복원 사업을 통해 1970년대까지 서식했던 가시연을 군락화하는 등 반세기만의 재자연화에 성공하며 생태 기적의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 가시연(멸종위기종 2급), 수달(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1급) 등 다양한 생물이 조화롭게 서식하며, 그 생태적 우수성과 경관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생태관광지역(2014년) 및 강원도 습지보호지역(2016년)으로 지정되어 있다. 

  ○ 2024년에는 국가생태관광지역 3차 재지정(~2026년)에 성공하며 국내 우수 생태탐방 명소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 한편, 3월부터는 강릉생태관광협의회를 중심으로 습지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탐방 해설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분기별 다양한 체험을 마련할 예정이다. 

  ○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 탐방·해설 프로그램’, ‘경포 벚꽃호수길’, ‘경포생태저류지 메타세콰이어길’ 등 트레킹을 통해 깨어나는 봄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 유채꽃과 벚꽃이 피어나는 3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강릉 가시연습지를 방문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자연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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