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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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각 4일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개조 중인 모습이 포착됐던 옛 소련제 전략수송기에 레이더 안테나 덮개인 대형 ‘레이돔’이 올려졌다고 보도했다.
북한 당국이 해당 항공기를 공중조기경보기(AEW)로 개조 중이라는 관측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38노스는 전날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순안공항 격납고 옆 일류신(Il)-76 항공기의 동체 위에 커다란 레이돔이 올려진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레이돔’(radome)은 레이더와 돔의 합성어로, 항공기 외부에 부착한 레이더 안테나의 방수·방진용 덮개를 뜻한다.
38노스는 레이돔이 설치된 것을 근거로 북한의 첫 공중조기경보기가 완성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위성사진에 잡힌 원형의 레이돔 상단은 가운데에 정삼각형이 놓인 형상으로 구획이 나뉘어 있는 모양이었는데 38노스는 “이것은 일부 중국제 공중조기경보기에서 보이는 것과 유사하며, 미국이나 러시아 항공기에는 쓰이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의 지원이나 영향을 시사할 수도 있지만, 삼각형 모양만으로는 결정적 증거는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고려항공 소유의 해당 항공기는 재작년 10월부터 주 날개 바로 뒤에 지지대로 보이는 수직 구조물이 부착된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식별돼 공중조기경보기로 개조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북한 국영매체들은 현재까지는 조기경보기 관련 공식적인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38노스는 전했다.
공중조기경보기는 상공에서 감시 레이더로 적의 항공기와 선박을 탐지, 분석해 지휘부와 전투기에 전달하는 ‘하늘의 눈’ 역할을 하는데,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을 지원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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