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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소유 구조' 발언, 여야 대립
  • 김민수
  • 등록 2025-03-04 16: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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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이재명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AI관련 기업에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공동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그 기업이 엔비디아처럼 크게 성공하면 국민의 조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했더니 국민의힘이 성공한 기업 지분을 뺏으려는 반기업 행위라고 공격한다"고 했다.


여권에서는 일제히 이 대표를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클릭으로 포장한 뒤 사회주의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엔비디아같은 성공한 회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방법은 없고, 뜯어먹을 궁리만 하고 있다"라며 "빅테크와 스타트업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없는 아무말 대잔치"라고 비판했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이대표의 주장에 동의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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