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여성 청소년들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부터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에 참여하여, 2025년에도 11~18세 여성 청소년 6,183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이어 나간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월 1천원이 인상된 월 1만 4천원, 연 16만 8천원(1회)을 경기지역화폐(모바일)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된 금액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구리시 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지, 체류지, 거소지를 둔 11세~18세(2007년 1월 1일 ~ 2014년 12월 31일 출생) 여성 청소년이며, 지원금 신청은 15세 이상(2027. 1. 1. ~ 2010. 12. 31 출생) 여성 청소년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 또는 배우자가 가능하다.
1차 온라인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경기민원24 사이트(https://gg24.gg.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청소년팀(031-550-2149) 또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