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광주 학생들, 독일서 전통문화 전도사 역할 ‘톡톡’광주 학생들이 독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5·18 광주정신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이정선 교육감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학생들은 지난 3일 독일 대표 축제인 뒤셀도르프 ‘로젠몬탁(Rosenmontagszug)'에 참가했다. 로젠몬탁은 사순절을 맞아 사람들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주고, 가장행렬을 하는 독일의 대표 축제이다. 광주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선보이며, 한국 전통음악과 춤을 알렸다. 특히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하는 학생들의 화려한 의상과 강렬한 리듬, 아름다운 모습을 본 독일인들은 연신 감탄사를 외치며 뜨겁게 호응했다.
광주 학생들은 축제가 끝난 후 함께 행사를 즐긴 독일 태권도반 학생들에게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은 오는 8일까지 ▲파독광부간호사 기념회관 방문 및 감사 편지 낭독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독일 통일의 과정과 시사점‘ 강연 청강 ▲베를린 장벽과 브란덴부르크 광장에서 5·18 플래시몹 ▲라이프치히 케플러고등학교 학생들과 ’소년이 온다‘ 독서토론 등을 진행하며 독일의 민주주의, 통일, 정치참여 교육을 체험하고, 우리 전통문화와 5·18 광주정신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혜주 학생(전남여상 2학년)은 "우리 전통문화인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본 현지인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케플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알릴 수 있는 독서토론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에 함께 한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독일의 통일 과정과 정치 참여 교육을 체험하며 식견을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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